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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이 세상에서 가장 하나님을 닮은 존재는 나무일 것이다. 나는 나무를 보면 저절로 믿음이 간다. 나무는 움직이지 않으니까 믿음이 자연스럽게 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에 대해 시를 쓰기도 했다. 산들바람이 불어 바람나고 싶은 날에도 /사지가 축 늘어지는 폭염 아래에서도 /살갗을 칼로 도려내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언제나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중에서> 내가 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러한 나무의 특징 때문이다. 나무는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킨다. 다른 곳으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그 자리에 꿋꿋이 서 있다. 그래서 믿음이 간다. 나는 나무가 좋다. 나는 나무를 사랑한다. 나는 나무가 믿음직스럽다. 열매를 줄 뿐만 아니라 그늘도 준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하나님을 닮은 존재는 나무일 것이다. 나는 나무를 보면 저절로 믿음이 간다. 나무는 움직이지 않으니까 믿음이 자연스럽게 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에 대해 시를 쓰기도 했다.

산들바람이 불어 바람나고 싶은 날에도 /사지가 축 늘어지는 폭염 아래에서도 /살갗을 칼로 도려내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언제나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중에서>

내가 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러한 나무의 특징 때문이다. 나무는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킨다. 다른 곳으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그 자리에 꿋꿋이 서 있다. 그래서 믿음이 간다.

나는 나무가 좋다. 나는 나무를 사랑한다. 나는 나무가 믿음직스럽다. 열매를 줄 뿐만 아니라 그늘도 준다. 쉼을 주고 평안함을 준다. 내가 힘들고 무언가 기대고 싶을 때는 나무에게 간다. 하나님이 더 우선적이지만 나무는 내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다. 믿음스런 나무를 보면 마음이 놓이고 힘을 받는다. 위로를 받기도 하고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용기도 생긴다. 그래서 나무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다음에는 나무를 주제로 하여 시리즈로 시를 쓰야겠다. 그것을 약속하는 의미에서 나무의 듬직한 모습을 시집의 제목으로 삼았다. <언제나 그 자리에>가 바로 이 시집의 제목이다.
나무는 언제나 우리를 반긴다. 거부하지 않는다. 독자 여러분도 나무 아래에서 이 시집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시의 운치를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저자는 목사, 시인, 수필가, 작가, 칼럼니스트, 심리상담사이며 동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대학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전국 기독도서 독후감 최우수상, 국민일보 독후감 입상, 달구벌 전국 한글백일장 동상(차하) 입상, 지필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시집 <저 하늘에 당신이>, <얍복강에서>, <생채기에서 꽃이 필 때>, <위안부의 슬픈 노래>, <행복은 여기에>, <아버지>, <그대 정녕 지옥 가려느뇨>,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역경을 딛고 승리한 사람들>, <평화애국 의사 안중근>, <요한계시록을 통해 본 시작된 지구 종말과 그 이후>, <학원차를 타는 아이들>, <동물의 왕국>, <세월호의 통곡>, <인생이 뭐 별거 있나>, <코로나19>, <꽃들의 전설>, <살맛 나게 하는 사람들>, <천국 가는 길>, <단풍처럼 사랑해도 좋으리>, <행복 모자이크>, <나라꼴이 이게 뭡니까>, <당신이 있어 세상이 행복합니다>, <자랑스런 한국, 한국인>,<주님의 손길>, <우리는 왕을 원하지 않는다>, <나의 늦은 가을에>, <언제나 그 자리에>

성경저서 <성경으로 보는 세상>, <잠언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하나님의 법칙>, <예수님을 본받는 삶(상, 하)>, <예수님의 약속>, <내 눈에는 들보가 없나요>, <예수님은 욕을 하셨을까>, <사람은 묻고 하나님은 답하신다>, <부자는 정말 천국 갈 수 있을까>

수필집 <커피 한 잔의 행복>,<나를 호강하게 한 날> 독서집 <독서를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칼럼집 <눈 가리고 아웅 하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그 많은 백신 다 어디로 갔을까>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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